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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광고가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식입니다 코인베이스는 북미프로미식축구(NFL) 슈퍼볼에 광고를 보냈습니다.

그 광고 후 방문객이 쇄도하여 사이트에 오류가 날 정도였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광고인지 한번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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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만 나가는 광고?30초짜리 광고는 매우 심플합니다.

QR코드가 빨강 분홍 초록 파랑 노랑 등 여러 색깔로 바뀌면서 검은 배경을 이리저리 쏘다니고 있는데. 해당 QR코드를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스캔하면 코인베이스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가입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가입 시 15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준다는 문구가 함께 표시됩니다.

무료 비트코인이라니!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입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광고입니다.

효과도 좋았습니다.

코인베이스는 1분 동안 200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홈페이지 개설 이후 트래픽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역대급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앱스토어의 다운로드 수 또한 급상승하였습니다.

15일 기준 186위에서 2위로 급상승해 금융 앱에서 코인 베이스가 1위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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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광고 효과를 배로 만들어 준 슈퍼볼의 힘?코인 베이스 광고가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슈퍼볼 광고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슈퍼볼은 미식축구 리그 결승전 경기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경기 스포츠 행사입니다.

매년 2월 첫째 주 일요일에 행사를 열는데요, 정말 인기가 많아요. 매회 1억 명이 시청하며 평균 시청률은 50% 수준입니다.

미국 내에서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시청률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광고 단가 역시 비싸기로 유명하죠. 코인베이스도 초당 2억8000만원을 투자해 광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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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ushup 재밌는데 위험한 광고??코인 기반 광고는 성공했지만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위험한 광고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안 전문 매체의 시큐러티 매거진(Security Magazine)은 그 광고를 「리스크 높은 마케팅 전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보안기업 래드웨어의 인텔리전스 부문 연구책임자 대니얼 스미스 씨는 누군가가 광고를 편집하고 악의적인 QR코드를 추가해 SNS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악성 앱 다운로드에 연결시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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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rypt?큐싱 조심하세요!
이렇게QR코드를이용해개인정보,금융정보등을빼내는방법을큐싱(Qshing)이라고합니다.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데요. 요즘처럼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활발할 때 당하기 쉬운 낚시법입니다.

결제 및 이벤트 참여를 위해 QR코드 스캔 시 주의해 주세요.

위험한 점은 육안으로는 이 QR코드에 악성코드가 포함되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에 올라온 QR코드는 스캔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공장소에 노출된 QR코드 사용도 자제해주세요.

실제로 중국에서는 한국의 따릉이 같은 공유 자전거에 위조 QR코드가 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QR코드를 누가 바꿔 넣었어요. 피해자들은 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결제를 위해 개인정보와 은행카드를 입력했고 이후 결제, 인출되는 피해를 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ndroid 스마트폰의 경우 출처의 앱 설치를 사전에 차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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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internet 이벤트에 매료되어 스캔하지 않음? 코인베이스의 광고처럼 비트코인을 준다는 문구에 매료되어 스캔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YouTube에서 ‘coinbase NFTad’라고 검색을 해봤는데 관련 광고를 몇 개 볼 수 있었어요. 공식채널이 아닌 개인 유튜버가 광고를 업로드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분명 나중에 이벤트 소식을 알고 영상을 검색해 스캔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를 노리고 광고를 편집해 게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보안업체 디지털섀도(Digital Shadows)의 보안 리스크 전문가 크리스 모건은 QR코드 광고의 가장 위험한 점은 첫 송출 후에는 보안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QR코드 이벤트가 빈번한 요즘 특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정다운 [email protected] [fv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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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nsplash) 국내에서도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정치자금 모금 사례가 등장했다.

NFT는 지금까지 디지털 컨텐츠 업계에서 주로 사용되어 온 개념이다.

유일한 소유권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음원이나 디지털 작품 컬렉션 등에 활발히 활용됐다.

하지만 NFT의 또 다른 장점이 있다.

창작가와 소비자가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출처:민주당) 이 특성을 이용하여 최근 정치권에서 후원자들에게 NFT를 제공[…]tech-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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