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ic disorder : 원인없이 갑자기 숨이 막혀 불안한 공황장애 (ft. 자가 체크리스트 & 공황발작 호흡법)

몇몇 연예인들의 잇단 고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발작과 함께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최근 공황장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부적인 스트레스와 심리적 요인에 의한 질환으로 환자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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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일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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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panic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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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불안 장애의 일종입니다.

환자들은 극심한 불안과 초조함,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고 이와 함께 흉기, 호흡곤란, 흉통과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경험합니다.

일단 공황장애를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비교적 잘 조절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공황장애는 생물학적(신체적인) 원인, 외부적 스트레스, 개인적인 인생 경험, 특히 유년기 초기 경험과 그에 따른 인격 발달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인지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황장애 증상 panic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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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panic disorder)는 뜻밖의 패닉 발작이 반복 발생 하고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되는 것을 미리 두려워하고 이에 따른 일상 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뜻합니다.

패닉 발작(panicattack)이란 어떤 외부의 위협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동계, 현기증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과 함께 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패닉 발작은 본래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기능입니다.

공황 장애 환자의 경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반응하고 발작이 일어난다고 추정됩니다.

이는 경보기가 잘못 작동하고 언제든지 경보를 울리고 차질을 빚는 데에 비유합니다.

패닉 발작은 보통 단시간 이어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부터 30분 이내에 소실되었고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발작이 한번에 그치지 않고 며칠 또는 몇달 뒤에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 장애자 제 체크 리스트 panic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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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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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 중에 4가지 이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보통 갑자기 발생해서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른)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입니다.

그러나 공황 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공황 장애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기 예기치 못한 공황증상이 반복되고 이후 다시 공황발작이 나타날 것을 우려하여 공황발작 또는 그 결과(자제력 상실, 심장마비, 미칠 것 같은 공포 등)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으로 인한 심각한 행동변화(출근이나 외출을 할 수 없음) 중 하나가 적어도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진단이 내려집니다.

공황장애 치료 panic disorder사진출처 : 마인드힐 정신건강의학과 블로그1. 약물 치료: 선택적 세로토닌 차단제와 같은 항우울제,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 또는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인지행동치료 : 환자 자신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인지, 행동치료 프로그램으로 공황발작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신념이나 태도를 바꾸고 무서운 상황을 회피하지 않도록 행동을 교정합니다.

3. 정신치료 : 심층적인 상담치료를 통해 공황증상의 무의식적 의미에 대해 통찰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4. 바이오 피드백 : 생체반응 작용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자신의 생리 현상을 컴퓨터를 통해 직접 관리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으로 불안 증상을 완화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공황장애 호흡법 panic disorder1. 마루에 편히 누워 두 눈을 감다.

2. 한 손은 배 위에, 다른 손은 가슴에 얹는다.

손으로 호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3. 코로 천천히, 가능한 한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를 내민다.

4. 숨을 천천히 내쉬고 배를 완전히 수축시킨다.

코나 입으로 천천히 배가 쏙 들어갈 정도로 숨을 내쉰다.

5. 흡기와 호기 모두 5초 이상 지속된다.

처음 배울 때 힘들면 이보다 짧게 3초 정도로 시작한다.

6. 흡기와 호기의 구분을 명확히 한다.

흡기가 끝난 후 잠시 쉬고 호흡을 시작한다.

7. 호흡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5분~15분까지 실시한다.

8.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다.

Reference1.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공황장애2. 삼성서울병원 건강정보 공황장애3. 이슬기 기자, 우울증 공황장애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완 복식호흡법’ 2016년 0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