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의 위험성
건강검진을 하다보면 콜레스테롤이라는 단어를 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매년 국내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죽상 동맥 경화증, 심장 마비 및 급사와 같은 위험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
흔히 성인병으로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이 의심된다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우리는 종종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높은 HDL 수치는 실제로 우리 몸에 좋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HDL이라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콜레스테롤에는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세 가지 수준이 있습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형태가 다르지 않고 지단백질 형성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낮은 비율은 LDL이고 높은 비율은 HDL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총콜레스테롤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저밀도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을 포함한 수치를 말합니다.
200 이하는 양호, 200~239는 주의, 240 이상은 이상지질혈증으로 분류된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239 사이라도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높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이상지질혈증으로도 진단된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혈중 나쁜 지방 성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60 이상이면 정상이며 높을수록 좋습니다.
40 미만의 값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정상 범위에서 130 미만입니다.
LDL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LDL이 높으면 나쁜 지방을 모두 세포 밖으로 운반하지 못하고 혈관벽에 쌓여 혈액이 끈적거리고 응고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막혀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HDL과 LDL 외에도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트리글리세라이드는 음식에서 섭취한 칼로리가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후 간에서 합성되거나 장에서 흡수되는 지방입니다.
보통 150 이하는 정상이고 200 이상이면 의사를 만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HDL과 LDL은 정상이고 중성지방만 높은데 이를 고중성지방혈증이라고 하며 젊은 사람들에게는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 요약
콜레스테롤은 HDL, LDL, 중성지방으로 나뉩니다.
검사 결과에서 LDL 및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높으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