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약을 먹고도 계속 일어나는 이유는 (1)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면 매우 괴롭고 재발도 쉬워지기 때문에 힘듭니다.

식도에 염증이 생겨서 아픈데 왜 재발하기 쉬운 걸까요?이유를 알면 해결 방법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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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약 하면 위산 분비 억제제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약이 작용하는 메커니즘의 차이가 있고, 약효가 발휘되는 시간의 차이 때문에 먹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아침 공복, 아침 식사 후에 먹으라는 경우가 많네요. 식도염 증상이 심한 분들은 밤에 자기 전에도 먹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약의 작용은 위장 벽세포에서 위산이 나오는 것을 억제하고 점막에 염증이 생긴 부위에 다른 자극이 가지 않는 동안 염증 부위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약을 먹는 동안 다른 자극적인 음식이나 담배 등도 피해야 합니다.

그래야 상처 부위가 잘 낫습니다.

그런데 혹시 다른 자극이 계속 있다면? 식도염이 잘 낫지 않죠? 나았다 하더라도 점막을 또 자극하는 요인이 있다면? 식도염이 재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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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막을 자극하는 원인 중에서는 음식에 의한 자극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매운 음식, 신 음식이죠. 점막 염증이 심해서 위가 아플 때는 이런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없어요. 그런데 역류성 식도염 약을 먹고 증상이 좀 나아지면? 아프고 힘들었던 일은 잊고 다시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점막이 정상일 때는 어느 정도 맵고 신 음식은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회복 중인 상태이거나 치료가 적은 상태일 때 점막이 위축되어 있을 때는 사과나 귤 같은 음식에도 자극을 받아 괴로울 수 있습니다.

별로 맵지 않은 김치, 소금이나 간장으로 양념된 음식에도 자극을 받아 아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막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적당히 나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다시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의 재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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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녹차…. 이 카페인 음료들도 점막을 자극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술도 점막을 자극하는 원인입니다.

기호식품처럼 습관적으로 마신 음료나 술이 식도염의 재발이나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신 분들은 이런 것들을 피해야 합니다.

점막 염증 정도에 따라서 후유증이 남은 분들은 평생 끊어야 하고 그렇게 심하지 않으신 분들은 치료 기간 동안 완전히 금지, 치료 후 조금씩 허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음료를 마시고 기분이 나빠지면 마시지 말라고 몸에서 신호하기 때문에 무시하지 말고 따라주세요. 그래야 식도염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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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식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어떤 음식을 먹는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과식하거나 급하게 먹거나 식후에 바로 눕는 것, 느끼하거나 밀가루 같은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 위주로 먹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런 식습관은 위산을 역류시킵니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한번 쓸어 지나가게 되면 회복되던 점막에는 또 상처가 생기고 식도염 증상이 점점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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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점이 있어요. 위산을 억제하면서 이런 음식을 조심하면서 지내는데 그 기간이 너무 길거나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한 규제가 너무 심하면 실천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또 습관이라는 것은 쉽게 고치기 어렵죠. 이럴 때 한의원에서는 담즙 때문에 소화력이 약해진 것은 아닌지 진찰하고 이를 치료합니다.

소화력이 약해져 조금만 먹어도 체하고 위산이 역류해 식후 잠시 걸어야 소화가 가능하다면 음식만 조심할 것이 아니라 약해진 소화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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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때문에 소화력이 약해진 것이 맞다면 담낭을 없애는 치료를 하면 소화력이 회복되면서 음식을 가려먹고 식후 걷기 등 지켜야 할 것을 적게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소화력이 약해진 상태지만 소화력이 약해진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점막이 자극받지 않도록 적게 먹고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을 모두 금지하는 것은 해결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소화가 안 되고 막혀서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에 막히지 않도록 소화력을 회복시켜야 하고 위산만 억제하는 것도 정확한 문제 해결 방법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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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때문에 소화력이 약해진 것이 맞다면 담낭을 없애는 치료를 하면 소화력이 회복되면서 음식을 가려먹고 식후 걷기 등 지켜야 할 것을 적게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소화력이 약해진 상태지만 소화력이 약해진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점막이 자극받지 않도록 적게 먹고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을 모두 금지하는 것은 해결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소화가 안 되고 막혀서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에 막히지 않도록 소화력을 회복시켜야 하고 위산만 억제하는 것도 정확한 문제 해결 방법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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