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전국에서 매수우위지수가 가장 높았던 광주지역 매수심리가 최근 매도 분위기로 돌아선 가운데 KB라이브부동산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5일 기준 광주지역 매수우위지수는 99.3으로 전월(113.4)보다 14.1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8월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는 것은 매수자의 관심이 줄고 매도자 비중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로 100을 넘으면 ‘더 많은 매수자’를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더 많은 매도자’를 의미한다.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40% 올라 서울을 포함한 7개 특별·광역시 중 가장 높았지만 전주(0.4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반대로 올해 서울과 경기 수도권의 오피스텔 매매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급증했다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경기도 광주 오피스텔을 대체주거지로 선택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분석된
국토교통부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초부터 지난 9월 24일까지 서울 오피스텔 1만3918건, 경기도 1만4355건의 분양은 각각 34.2%, 64.4% 증가한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는 37,046건, 128,762건으로 각각 40.5%, 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서울과 경기도 모두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지역 40㎡ 이하 오피스텔의 분양은 1만1,096건으로 경기도 전체의 79.7%를 차지해 전체의 54.9%를 차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주요 지역도 공급부족으로 거래가 급증하고 있고 수도권 울산지역은 같은 기간 오피스텔 거래가 474건으로 전년보다 74.3% 늘었고, 대전(42.3%)과 광주(39.7%)에서도 오피스텔 거래가 급증했다.
경기도 광주오피스텔
경기도 광주시의 2층 오피스텔인 다이나믹 갤러리아 플라자가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준공 후 분양단지로 바로 입주 가능
다이내믹 갤러리아 플라자는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의 다목적 건물로 1~2층에는 쇼핑몰, 3~11층에는 오피스텔 178개, 전용면적 19개, 2층 1.5룸형 원룸으로 4종류의 투룸형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A형 19.69㎡(14평), B형 26.47㎡(19평), C형 36.39㎡(26평), D형 44.14㎡(31평)로 구성돼 최대 204채(가구당 114채)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기,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 빌트인 후드, 드럼세탁기 등을 기본 옵션으로 갖춘 경기도 광주지역 완전 가구형 다층 혁신평형 단지다.
도보거리에 경안전통시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광주종합버스터미널, 400병상 종합병원, 참고병원, 청석공원, 경란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사와 성남종합지원사무소가 바로 인접해 있다.
단지 옆에
동서초·경안초·광주초·광주중·광주중앙고·서울장신대·폴리텍대학 등이 인접해 있으며, 광주광역시립도서관도 가깝다.
경기광주역은 성남~장호원 쌍동JC로 강남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으며, 국도 3호선을 이용해 이천·장호원·서울 외곽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이유는 경강선 경기광주역 내에 위치한 역동광주역 일대에서 대규모 재개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1970~80년대 형성된 구도심으로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 경안시장, 대형마트, 학교, 도서관, 관공서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일부 주민은 역동재개발추진위원회라는 자체 단체를 결성해 “이 지역이 재개발되면 역세권, 역세권, 중앙공원 개발 등 광주역 주변에 새로운 중심도시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