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불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명성불고기 오늘은 공주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어요. 나는 더 멀리 드라이브를 가고 싶었지만 ㅜㅜ 아내가 싫어해서 여기까지가 마지노선이었다고나 할까. 맛집도 아내가 알아봤는데 <명성불고기>라는 불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불고기가 맛이 없는 건 힘들죠? 그런데 직원분의 태도가 저는 별로였어요.
공주 명성 불고기는 공산성 주변, 공주 산성 시장이라는 맞은편에 있었습니다.
찾기 어렵지는 않았지만 주차하려면 골목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주차장은 식당 근처에 완비되어 있습니다.
전용주차장이니 해당 매장으로 전달 부탁드립니다.
명성 불고기는 말하면 시스템에 입력해 줍니다.
외부 차량은 주차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카드 결제 전용이래요.
공주 명성 불고기
모범음식점에 최고의 공주님 맛집 인증을 받았네요.외국인 편의점? 저게 뭔지 모르겠네요.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맛집이란 말인가요?
뭐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대요.저는 본 기억이 없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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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명성불고기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5시) (라스트 오더: 저녁 8시 30분)
1층에도 자리는 있었지만 앉을 자리가 특별히 부족해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날씨가 좋게 느껴져서 창문을 조금 열었더니 갑자기 좀 쌀쌀하게 느껴졌어요.
공주 명성 불고기 메뉴와 가격
저희는 어차피 먹을 거면 생불고기로 먹었어요.한국산 한우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어요.양은 일반 불고기보다 적지만 한우니까요.
집 반찬 스타일의 반찬이 생겼어요.독특하게 여러가지 김치가 섞인 김치도 있었습니다.
등채나물 등 반가운 반찬들이 보였습니다.
집 반찬 만들어 먹기가 힘든데 실컷 먹었네요.
주문한 불고기가 등장했어요.
수북불고기라고 불리는 식당에 가본 적이 있는데 그곳보다는 고기와 야채가 낮게 쌓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우라서 그런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둘이서 한 끼 먹기에는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파, 부추, 팽나무가 듬뿍 올라가고 초록색이 녹색이라 맛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기 시작했어요.끓이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소불고기이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서 먹지 않아도 되니까요.
소고기도 국물이 끓을 정도로 맛있네요.떠먹지 않고 아내와 그냥 퍼먹었어요.뜨거워서 술도 안 마셨는데 술이 곯아떨어지는 기분!
1층에서 계산하시는 할머니께 명함을 부탁했는데 알아듣지 못하고 짜증이 나서 기분이 너무 안 좋아졌습니다.
ㅠㅠ 저는 이런 곳은 아무리 맛있어서 뭐라고 해도 굳이 더 이상 가지 않습니다.
손님으로서 갑질하는 게 아니라 서로 지켜야 할 예의는 있다고 생각해서요. 다른 생각 말고 그냥 맛만 생각하면 가보세요.
박찬호 기념관이 있다고 해서 찍어봤어요. 공산성이 주변에 있고 시장도 있고 이런 기념관도 있어서 볼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통 대전에서 산책을 자주 가는 곳 중에 대표적인 곳 중 하나가 공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슬슬 주위를 걸으면서 구경하려는 분은 들러 보세요. 골목 주차는 꼭 조심하세요!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