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철강주들의 상황이 좋다.
그 배경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두 가지 이슈가 컸다.
가격 문제: 중국 바오스틸은 철강 가격을 20% 가까이 올리고, 중국 바오스틸은 국내 가격을 톤당 350위안(약 6만7935원) 인상한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원자재 가격이 제품가격으로 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조선·건설이익 피해 우려(종합) – 아시아경제(asiae.co.kr)
공급 문제: 러시아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유럽 최대 철강공장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 아조프스탈 공장,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 최대 철강업체인 세베르스탈 공장, 국내 철강 가격의 프리미엄으로 공급 차질이 우려돼 파산 위기에 처했다.
끓어오르는 한국철강 매일경제(mk.co.kr)는 우크라이나 폭격으로 정전이 우려된다.
강철 가격: 공감 프레스 뉴스 통신사: (newsis.com)
국내 철강업체들의 원자재 수급이 불안한 요인으로 볼 수 있고, 국내 철강업체들은 주로 호주와 브라질에 위치한 업체에서 원자재를 수입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공급 차질은 없다.
그러자 철강시장의 분위기가 갑자기 싸늘하게 변했다.
출처 : 네이버증권(3월 25일 기준)
출처 : 네이버증권(3월 25일 기준)
그 배경에는 미국과의 관세 및 수출 물량 협정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2018년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한국에 고율 관세 또는 쿼터 수용 →한국과 브라질·아르헨티나 쿼터 선택 →한국의 대미 무관세 수출은 2015년 평균(383만t)의 70%인 263만t으로 줄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최근 한미 FTA 10주년을 맞아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누구를 만났습니까? 당신은 왜 미국 무역 대표 캐서린 타인을 만났습니까? 철강수입제한 무역확장법 232조 개선 필요성 설명 및 협의 촉구
하지만, 그것은 미국의 무거운 무역 장벽을 극복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정부가 미국과 철강 협상을 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
한국 측 홀대 논란서울신문(seoul.co.kr) 미 상무장관 “한국과 철강 쿼터 재협상 계획 없다” 아시아경제(asiae.co.kr)는 한국산 철강제품의 대미 수출 제한 문제를 놓고 재협상할 계획이 없다.
그래서 재협상은 현재 우리에게 큰 우선순위는 아니다.
지나 루몬도, 미국 상무장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철강업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냉각됐다.
P와 C의 상황이 나아지는 것 같지만, Q에 걸려 있다.
하지만 미국이 재협상 계획이 없다는 것은 수출 물량이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까?판매량은 같지만 가격을 올려 팔 수 있다면 여전히 철강업체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다.
다음 주에 주식 시장 상황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철강업계의 반응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철강업계는 일본의 ‘2018~2019년’ 수출 물량과 협상할 경우 무관세 수출이 238만톤으로 25톤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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