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DP 8.7% 성장한 말레이시아, 매력적 투자처” 자흐르 통상산업부 장관 방한 예나 기자 현정민 인턴(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4학년) 입력 2023.03.29.03:00 업데이트 2023.03.29.09:35지난해 GDP 8.7% 성장한 말레이시아, 매력적 투자처 지난해 GDP 8.7% 성장한 말레이시아, 매력적 투자처 자흐르 통상산업부 장관 방한 www.chosun.com지난해 GDP 8.7% 성장한 말레이시아, 매력적 투자처 지난해 GDP 8.7% 성장한 말레이시아, 매력적 투자처 자흐르 통상산업부 장관 방한 www.chosun.com지난해 GDP 8.7% 성장한 말레이시아, 매력적 투자처 지난해 GDP 8.7% 성장한 말레이시아, 매력적 투자처 자흐르 통상산업부 장관 방한 www.chosun.com무역·투자 등 경제협력을 위해 최근 방한한 자흐르 퉁크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이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영어에 능통한 인재가 많고 한국 문화가 널리 퍼져 있는 말레이시아는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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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언어를 확인해 주세요.중국 중심의 전통적인 서플라이 체인의 재편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동남아 국가 연합·ASEAN)국가가 중국의 대체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압둘·아지즈 국제 통상 산업 장관은 최근 서울 롯데 호텔에서 동아 일보와의 인터뷰에서 ” 많은 나라와 기업은 미국이나 중국 등 지정학적 긴장 때문에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해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는 말레이시아가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할 기회이다”이라고 말했다.
더 훌루 장관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국내 총생산(GDP)은 전년보다 8.7%증가하고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말레이시아는 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이라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의 GDP성장률은 ASEAN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다.
정자 훌루 장관은 높은 성장률의 비결에 대해서”말레이시아가 인플레와 실업률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보조금 정책을 시행한 덕분”이라며”특히 말레이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이 고용을 유지하도록 재정 지원을 많이 한 게 효과를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정자 훌루 장관은 정책의 일관성도 말레이시아의 매력으로 꼽았다.
그는 “말레이시아는 민주주의와 선거에 의한 정권이 바뀌지만 한번 정한 정책은 정치에 영향을 받지 말고 일관성을 갖고 유지된다”로 “말레이시아가 그동안 보였던 정책 일관성은 투자자에게 신뢰를 심어 주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말레이시아의 “룩 이스트(Look East)”정책 4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방한했다.
룩 이스트 정책은 1980년대,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원빈 전 총리가 집권 당시 경제 성장을 먼저 이룬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배워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정책이다.
이 정책으로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한국에 유학하는 등 본격적으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시작됐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내에서 한국의 무역 3위, 투자 4위를 차지하는 경제 파트너다.
정자 훌루 장관은 “40년 전 사람들은 우리에게 『 왜 서쪽에서는 아닌 동쪽(한국과 일본)를 바라보는지 』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말레이시아는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의 하나가 되어 한국과 함께 성장한 “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성장할 수 있는 “이라며”말레이시아에는 영어에 능통한 인재가 많을 뿐 아니라 K팝 등 한국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한국 기업이 진출하는 데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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