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있으니까 자주 갈 수도 있는데
결혼 전에 저는 친구들과 시간을 내서 여기저기 캠핑을 많이 다녔어요.
근데 캠핑은 다 좋은데 추운 겨울에 가기에는 좀 귀찮고 몸이 안 풀린 상태에서 텐트도 쳐야 돼서 그게 별로였어요.
하지만 이번에 남편 회사 동료가 추천한 윈터 캠프 스토브에서 안성맞춤인 아이를 만났습니다.
캠프를 가면서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남편과 상의해서 꼭 고르곤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이전에 사용하던 오래된 겨울 캠핑 스토브를 내놓고, 우리는 새로운 스토브를 하나 선택했습니다.
남편이 검색창에 펭귄 히터를 치면 나온다고 해서 검색하고 장소에 들어가 선택할 생각이었습니다.
짠돌이 저는 먼저 보는 거죠.그래서 제일 상단에 있는 걸 확인했어요
난로이기 때문에 상당히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15% 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배송도 별로 걸리지 않아 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편은 주말에는 쉬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이와 근교로 캠핑을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주말 전에 주문한 히터가 배송되어 왔어요.색상은 슬레이트 블루와 포레스트 그린 두 가지가 있었는데 평소 그린색을 좋아해서 골랐어요.
가로 18cm, 세로 16cm, 높이 14cm의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남편도 옆에서 제가 개봉하는 걸 보고 사이즈가 작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맞아요!
캠핑갈 때 애들 여벌옷에 음식, 조리도구, 음…급한 키..트..등을 가져가면 짐이 가득한데 거기에 무겁고 부피가 큰 난로를 가져가야하는 것만큼 큰 짐은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선택한 상품명도 너무 귀여웠어요.펭귄히터라는 이름이에요
그리고 이 캠핑 스토브의 구성도 마음에 들었습니다스텐 판이랑 더스트 백까지 줬어요.
부피가 큰 스토브는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이 어렵고 그것이 좀 좋지 않지만 히터는 작은 사이즈에 더스트백에 넣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먼지도 발생할 염려가 없어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사용한 적은 없지만 외모와 무게, 그리고 추가까지 준비한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만족스럽습니다.
주말 아침에 아이와 함께 캠핑 갈 준비를 하고 차를 타고 캠핑장으로 이동했어요.
어제 비가 와서 오늘 캠프는 중지되나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아침은 뚝 그치고 갈 수 있게 되어 아이가 제일 즐거웠어요.
그 때문인지 날씨가 쌀쌀해지고 몸이 움츠러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캠프장에 가서 아이를 차에 잠시 두고 나서 남편은 텐트를 치고 저는 곧바로 난로를 켰어요.
가지고 온 짐가방에서 상운이 하나를 빼서 빨리 난로에 장착했어요.
Sun의 홈을 대고 넣는 것이 아니라 밸브의 돌출부가 자석으로 만들어져 구멍 안에 넣으면 설치는 자동으로 됩니다.
Sun을 쉽게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옆으로 돌리지 않고 꾹 누르기만 하면 되니까 굉장히 편했어요.
그렇게 간단하게 Sun을 넣고 점화 손잡이를 눌렀어요
다른 스토브는 여러 번 돌리면 불이 붙었는데 이 펭귄 히터는 원터치 방식이라 한 번만 돌리면 돼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거나 좋은 것이든 사용하기 귀찮으면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Sun을 넣는 것도 간편하고, 전원도 단번에 들어가기 때문에 왠지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원을 켜고 잔디가 편안해지면 열이 나고 따뜻해지겠구나 하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근데 어머!
뭐야? 점화한 지 거의 10초도 안 됐는데 겨울 캠핑스토브 안에서 따뜻한 열이 올라왔어요.정말 순식간에 열이 나서 조금 놀랐어요.
어떤 히터는 미리 켜놓고 기다려야 하는데 이건 켜자마자 열이 올라서 급하게 사용할 때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또 부피가 작아서 자주 그 주변만 따뜻할 줄 알았는데 온기가 꽤 넓은 데까지 전해지더라고요.그래서 계속 놀라서 썼어요
어느 정도 전체적으로 열이 퍼지는 이유는 점화되어 있는 안쪽에 스텐으로 된 반사판 덕분이라고 설명에 나와 있었습니다.
작은 난로가 그런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대. 너무 신기하게 선택한 게 아깝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스토브를 안전하게 쓰는 겁니다
육아를 하는 부모로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키고 주의하는 것이 올바르니까요.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이 히터는 우리 가족을 더 섬세하게 지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유는 용기 이탈식 장치가 장착되어 있고, Sun 압력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마음대로 분리되는 현명한 기능이 있다고 들어서입니다.
또, 국내 기관에서 사람.증기히터라 더 믿음이 가더군요.
그렇게 가족끼리 겨울 캠핑스토브 앞에 앉아서 맛있는 거 먹으면 너무 행복했어요
처음에 이 스토브를 가르쳐 준 남편의 회사 동료에게 매우 감사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자주 캠핑을 가는데 그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쓰기 딱 좋을 것 같았어요.
또 이 히터를 사용해 마음에 들었던 점은 스토브에 내장된 스텐프리에트로 캔커피 등을 올려놓아 날이 따뜻해지면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캠핑 분위기까지 띄워주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간식도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먹었던 쫀드기를 구워 먹으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리고 화력도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주변 온도가 45도까지 올라간다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캠핑 갈 때도 좋지만 집 베란다에 놓고 써도 될 것 같아요
또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다리 받침대가 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에 끄떡도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 캠핑을 가면서 사용한 겨울 캠핑 스토브에 점수를 매긴다면 별 5개를 주고 싶습니다
문제없이 Sun을 하나 넣으면 최대 12시간 정도면 사용이 가능해서 가성비 좋은 제품이었어요.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
겨울 캠핑스토브 하나쯤은 이제 필수입니다.
[1st penguin] 편리하고 아름다운 제품이 주는 감동과 놀라움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smartstor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