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차태현의 강아지


유연석, 차태현의 강아지 1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차태현. 오늘은 영화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볼 때 당신을 웃게 만듭니다.

문자

이 영화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개가 영화의 흐름을 이끈다.

골든 리트리버 ‘레니’를 시작으로 7마리의 강아지들이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차태현(진국)과 유연석(민수)은 8마리의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야기의 시작

민수는 오전 6시 이전에 준비를 합니다.

아침 6시가 되자마자 아무도 따라잡지 못한 채 퇴근한다.

그 이유는 집에 혼자 있게 될 반려견 ‘레니’와 함께 하기 위함이지만 민수에게 ‘레니’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닌 가족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 중 Lenny의 가장 중요한 산책에서 그는 옷을 차려입고 Lenny에게 인사를 합니다.

몇 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에게 청혼하기 위해서였다.

프러포즈를 하자 여자친구는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하지만 민수는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을 고백한다.

지금까지 ‘개 타액 알레르기’로 약을 먹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민수는 다시는 여자친구에게 알러지 약을 먹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집에 돌아온 민수는 형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는다.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트라우마로 마음이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는 없다는 생각을 안고 살아온 민수는 여자친구도 그럴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형 진국은 민수의 걱정을 장난으로 치부한다.

민수는 고장 난 전화기를 며칠 전에 고쳐주겠다고 진국을 유혹하고 함께 레니의 입양처를 찾는다.

놀랍게도 SNS로 유명한 진국은 SNS를 통해 레니의 입양처를 찾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다.

SNS 메시지가 온 곳을 여러 군데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하지만 민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린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는데, 아빠의 개 ‘레이’도 돌본다.

다시 입양처를 찾기 위해 SNS를 뒤지다 제주도의 유기견 보호소를 발견하고 두 사람은 그곳을 찾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유기견을 발견하고 강아지 8마리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

결과

두 배우의 설명에 따르면 영화는 복잡한 생각 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에서 ‘레이’라는 이름은 사실 김주환 감독이 키운 개였다.

전작 ‘소년경찰’ 시나리오를 쓰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레니’에게 많은 위로를 받으며 극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8년에는 아쉽게도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야 했고, ‘퍼피’가 ‘레니’의 각본을 썼다고 한다.

김주환 감독은 1999년 ‘그해 여름’으로 감독 데뷔했으며 이후 ‘흑사제’, ‘뺑반’,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을 연출했다.

시간의 배경과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조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청룡영화상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우 유연석도 영화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실제 영화에서는 유기견센터 ‘애린원’에서 강아지 ‘리타’를 입양했다.

촬영할 때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미안해서 하게 된 인터뷰가 있었다.

배우 유연석은 ‘올드보이’에서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성장해 많은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작으로 ‘슬기로운 의사의 삶’을 꼽을 수 있다.

영화 후기

요즘은 스릴러, 실화 등 자극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영화가 보기 편하고 주체가 자기주도적이기 때문에 작품을 보고 힐링됐다는 평이 많다.

만지는 부분 중간에 찢어진 부분이 있다는 의견도 있으니 영화 관람 시 휴지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배우들이 특별출연을 하기 때문에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