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족의 육아와 성장 예능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옥문아로 출연해 기쁨을 안겼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은영이 피부과 의사 남편과의 부부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66년생, 올해 56세가 되고 연세대 의학박사를 취득했죠. 남편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은 것 같고 직업은 피부과 의사라고 합니다.
지난 3월 30일 화요일 방송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문아’ (옥문아)에서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이 출연해 폭풍 토크를 펼친 것입니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과거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은영 피부과 의사 남편 러브스토리 공개
특히 이날 오은영은 남편과 의대 캠퍼스 커플로 처음 만났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은영은 “의대 학생들은 1교시를 아침 8시에 시작해 10교시까지 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거의 하루 종일 붙어 있으니 자연스럽게 전우애가 싹트고 사랑이 싹텄다”며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은 겁니다.
또 오은영은 “평소 부부싸움을 한다”고 속 시원하게 밝혔는데요. 한 에피소드에서 “불륜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를 볼 때는 괜히 옆에 있는 남편을 노리곤 한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한 겁니다.
이어 “그런 드라마는 의심하면서 보는 맛(?)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요.
반면 오은영은 부부싸움 후 달콤한 화해법에 대해서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평소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다투게 되면 남편이 먼저 조용히 손을 잡는다”고 밝힌 겁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그럴 때 일부러 한 번은 튕겨내고 다시 잡으면 그때 받아준다”며 자신만의 ‘부부 밀당법’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더해 남편이 피부과 의사라고 밝힌 오은영은 평소 피부관리를 받느냐는 질문에 “(남편이) 잡아당겨도 준다(?)”, “미용실 원장님이 열심히 화장도 해준다”고 답해 특유의 빛나는 피부 비결을 밝혀 부러워하기도 했는데요.
정말 실력에다 입담까지 재미있었던 오은영 박사 남편과의 결혼생활 이야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