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방꾸미기 #신생아방 #집꾸미기
슬슬 출산준비가 갖추어지고 있기 때문에 헤이안가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신생아때는 붙어서 생활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분리수면도 하고싶고, 지금은 생각이 전혀 없지만, 만약 둘째가 생긴다면 둘다 같이 자는게 필요할것 같고.
원래 우리집은 이런 구분을 해서 생활했다.
침실1 컴퓨터룸1 드레스룸1
그런데 컴퓨터를 드레스룸으로 모두 옮기려니 컴퓨터룸이 아기방으로 쓰기엔 좀 좁은 편이고 드레스룸에 컴퓨터의 선&콘센트의 위치가 애매하다는 게 걸렸다.
방이 좀 추운 편이기도 하고
하지만 반대로 컴퓨터룸으로 드레스룸을 옮기려면 드레스룸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운 드레스룸을 짜야하는 상황..!
!
남편과 상의한 끝에 결국 드레스룸을 평안방으로 쓰기로 하고 기존 드레스업을 걷어내기로 결정했다.
1) 드레스룸이 조금 더 커서 아기가 커도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두 번째로 할 수 있으면 더) 기존 컴퓨터룸에 드레스룸을 둬도 크게 좁지 않을 것 같아서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새로운 드레스선반 세트(스쿠드레스 룸) 우선 한 일은 PC룸에 두는 새로운 드레스룸 주문!
예전에, 스쿠드레스룸을 만족하면서 이용했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이번에도 스쿠드레스룸에서 주문하기로 했다.
컴퓨터 뒤쪽 자리를 다 비워놨어
그리고 이렇게 하고 싶은 도면을 그려서 전달!
업체에서 3D로 그려 보내주면 확인 후 컨펌을 하면 된다.
가격은 91만원이었다 🙂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해 주시는 모습!
기존 드레스보다 조금 작아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슬쩍 수납용품을 활용해 버릴 옷을 미련 없이 버렸으니 딱이었다.
그다음에 했던 일은 옷을 옮기는 거.wwwwwwwwwwww
난장판 된 전직 드레스룸ㅜㅜ남편은 나를 데리고 옮기자고 했지만 성질이 급한 나는 거의 혼자 70%를 옮겼다.
이제 남편과 엄마가 도와줄거야!
정리를 마친 새로운 드레스룸!
특히 이 코너장이 정말 좋아 넓어서 이것저것 많이 넣기 딱.
덕분에 PC방이 조금 좁아졌지만 아늑해졌다.
“기존의 드레스첩 철거&벽지처럼 옷을 모두 옮기고 텅 빈 드레스첩 철거일을 정했다” 굉장히 자주 사용하던 드레스업이지만, 보다 넓은 평안한 방을 위해 철거 후 벽지를 새롭게 하기로 결정!
인테리어업자에게 이렇게 양옆에 액자 레일도 붙여 달라고 부탁했다.
편안한 짐은 할 수 없이 거실로 들어냈다.
그렇게 시작된 철거!
철거를 빨리 끝내고 도배를 하려고 했는데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드레스룸 철거한 분의 몰딩이 갈매기 몰딩이었던 점
부분적인 리모델링으로 몰딩을 모두 마이너스 몰딩으로 바꾸는 바람에 몰딩까지 바꿔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ㅠㅠ결국 다음 날 몰딩을 다시 설치하고 벽지를 발랐다.
비용도 조금 더 추가된다.
. 費用하지만 완성도 높은 방을 위해서는 꼭 해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평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