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글로벌 생명공학연구센터 시험운영 종료…4월부터 입주
– 생화학-의약 연구인력을 집결시켜 다양한 플랫폼 “from one source” 개발
– ADC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 플랫폼 개발 고려한 설계… 신성장동력 확보 속도
– 시운전 완료, 최종 검증, 2분기 입주 완료… 3공장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
(2023년 3월 2일) 셀트리온은 송도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글로벌 생명공학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시범 운영을 마치고 최종 검증에 들어갔다고 3월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0년 R&D, 공정개발, 임상연구를 한곳에서 수행하기 위해 대규모 복합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약 26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1월 건물 사용허가를 받았다.
몇 달. 시범운영은 2월 말까지 완료하고, 이달부터 연구센터 주요 기능 확인을 위한 검증을 거쳐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연구센터는 10,033㎡(약 3,0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바이오의약품 및 합성의약품(이하 화학물질) 연구인력 3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연구센터는 비임상 DS(Drug Substance) 생산에 적합한 파일럿 실험실과 비임상 DP(Drug Product) 생산센터를 위한 적재설비 등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2분기 내로 연구원의 연구센터 입주를 완료하고 생화학의약품 연구인력 집중을 통해 신약양식과 약물전달기술로 연구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센터는 디자인 단계부터 신약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해 ADC 접합법 연구실, mRNA 플랫폼 연구실 등 별도의 R&D실을 마련해 ADC, 이중항체, 신규항체 등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신약, 마이크로바이옴, mRNA 플랫폼 및 합성신약 발굴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바이오연구센터 옆에 건설될 제3공장(6만리터) 건설도 올해 11월 기획허가 취득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 시설은 2024년 12월 실증 완료 후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완공 시 셀트리온은 연간 총 생산능력 25만 리터의 제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3공장에 총 8기의 7,500리터 인큐베이터를 건설할 예정이어서 제품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연구소는 플랫폼 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시설과 의약품 초기 개발부터 비의약품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셀트리온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상재료를 한 건물에 모았다”며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 확장과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