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생리전증후군, PMS - 시간이 흐른 뒤

생리통은 없어요.따라서 생리에 관한 언급은 공부를 통한 이론으로 알게 되거나 딸이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고객 리뷰로 접하게 됩니다.

이론상으로는 히스타민의 과잉분비나 민감성으로 인해 생리전증후군을 겪거나 생리통이 심해 일상이 힘든 상황이 발생합니다.

히스타민은 원래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거나 들어온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거나 스트레스나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히스타민이 과다 분비되거나 우리 몸이 히스타민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히스타민이 과잉되면 체내 근육이 스스로의 통제 없이 수축합니다.

위장 근육이 수축하면 위경련, 장경련이 생기고 그로 인해 복통, 구토, 설사가 나타납니다.

기관지 근육이 수축하면 기침, 천식 등이 생기고, 이런 증상이 만성화되면 마른 기침이 계속 나옵니다.

심장 근육이 마음대로 수축해 버리면 두근두근 부정맥이 나타나고 자궁 근육이 수축하면 생리통이, 눈 홍채를 수축하면 눈이 침침해집니다.

오늘은 생리통에 관한 접근법을 하겠습니다.

생리전증후군(PMS). 생리전 짜증이 많고 불안감이 높으며 감정 기복이 심하며 몸이 붓고 편두통이나 위장장애가 있습니다.

생리통, 생리가 시작되면 복통과 요통이 있고 다리의 저림, 현기증, 무기력, 빈혈을 수반하는 것도 있습니다.

생리통이 있는 대부분의 여성은 특별한 질환이 나타나지 않지만 월에 1회씩 일상이 마비되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에 삶의 질이 저하합니다.

자궁 근종과 자궁 내막 증식증 등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생리통이 심할 경우 히스타민이 주요 요인입니다.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히스타민은 자궁 근육을 수축시키므로 생리통이 심해집니다.

또 하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직접 히스타민을 분비하는 비만 세포를 자극합니다.

비만 세포는 히스타민을 듬뿍 담고 있어 자신이 뚱뚱한 세포이므로 비만 세포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에스트로겐은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효소가 활성화하는 것조차 가로막습니다.

생리를 하면–>에스트로겐이 증가하고–>이 에스트로겐은 비만 세포를 자극하고–>히스타민을 분비, 히스타민 분해를 방해–>히스타민의 작용이 증가하고 생리 전 증후군과 생리통을 심하게 경험합니다.

그런데 임신하면 자궁이 증가하고 자궁에 있던 통각 수용체가 파괴됩니다.

그러면서 생리통이 서서히 완화되었지만 자궁 내에 다른 질환이 있거나 히스타민 과잉 민감증이 있으면 통증은 계속됩니다.

저의 장녀가 생리를 할 때는 첫날은 괴롭습니다.

배가 아파서 조퇴하기 일쑤입니다.

그러고 보니 큰아이는 크에루세칭보울라잉 C를 마신 후 1달도 안 되는데, 이번 생리를 아랫배 복통 없이 그대로 지나갔네요.이 부분, 나에게 환기된 이유가 있습니다.

어제 손님이 크에루세칭보울라잉 C의 긴 리뷰를 주신 거지만 생리에 관한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