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이 둘러져 있는 봉분의 분산성.
주차장 설명 중심의 관광 리뷰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 405번안길 210-162 해운사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 405번안길 210-162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테마길 161 아무래도 등산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가급적 차로 안쪽까지 들어가 산책 수준으로 걷는 코스로 갔습니다.
분성산 숲속길 코스 → 분성산 숲속길 코스 → 요약도 길만 잘 갖추어 가면 정상까지 30분 정도 걸릴 듯 합니다.
- 내가 주차한 곳은 김해 가야테마파크 주차장 (최단거리 주차코스가 아니다.
아래)
주차장이 너무 넓고 자리도 많아서 주차비 안 들어요~
여기까지 차를 타고 올라가는 오르막이 꽤 오래 지속되니까 산 아래로 올라가기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김해 놀이터라서 그런지 줄 서서 들어갔어요.저는 입장은 안 했지만… 가보고 싶어요놀이기구 재밌을 것 같았어요.
김해가야 테마파크 입구 옆 카라반 캠핑장 지금 사진에 보이는 저 길 방향으로 왼쪽이 분산성으로 가는 길, 오른쪽은 천문대로 가는 길
왼쪽이 내리막이고 오른쪽이 오르막인데 당연히 정상에 가야 하니까 올라가야 하지 않겠어요? 갑자기 오르막길에 가서 등산시간이 +30분이 됐어요.
분성산은 대게 표지판이 없었어요.
2. 좌측걷다보면 나오는곳이 최단거리 주차장
제가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봤던 그 칡탕 트럭이 있는 주차장이 바로 여기였어요차로 바로 여기로 가는 것이 분산성으로 가는 최단코스 주차장입니다.
근데 여기는 주차장이 많지 않았어요다만 김해 아곡테마파크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와도 5분이 채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평지임에 틀림 없기 때문에 힘든 일도 전혀 없습니다.
이 주차장 안쪽으로 걸어가시면 분산형 코스가 시작됩니다.
3. 김해천문대에 갔을때
완전히 포장된 도로이기 때문에 흙길은 아닙니다아마 천문대까지 차가 다닐 수 있을 것 같지만 차는 들어갈 수 없도록 막고 있었습니다.
고지대라 그런지 뷰는 좋았어요.올라가는 데 30분 정도오르막길이긴 한데 빙글빙글 도는 모양이라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천문대에서 원래 왔던 길로 내려갑니다.
올라가는 데는 30분이지만 내리는 데는 그 절반이면 충분해요.
천문대에 오르다 보면 해왕성 이곳에서 바로 분산성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길 끝에 칡즙 트럭이 나와요.
이제서야 나오는 살아 있는 흙길
4.2번 갈즙트럭 주차장에서 분산성으로 올라가는 길 돌계단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또 엄청 힘든 건 아니고 이 정도면 등산러버들은 그냥 뛰어다니는 것 같아요.오르막길이긴 하지만 앞서 말한 시피편도 30분 도보 정도의 짧은 코스라서 저질 체력인 저도 무리 없이 올랐어요.
해운사가 나오네요.
얼마 전에 사극 드라마를 보고 괜히 가슴이 벅차다.
죽림, 대나무 숲.
분산성 들판, 낙남정맥 종착점입니다.
낙남정맥백두대간에서 갈라지는 9개의 정맥 중 하나.경남 산청군의 지리산에서 옥산, 불모산을 거쳐 경남 김해시를 거쳤다.
분산성의 성벽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멀리서 찍은 것이지만, 실제 성벽은 생각보다 굵고 높았어요.
성벽을 걸어가도 돼요. 올라가면 안 되는 곳은 따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포토스팟~~
성벽이 일부 허물어져 있었는데 전쟁의 흔적인 것일까?
5. 봉수대에 올라보겠습니다.
금방이에요.
엉뚱한 돌멩이
왕후의 노을이라는 곳입니다
분산성이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는데 왕후의 노을이라는 별칭도 있네요.확실히 뚫려있어서 해질 무렵에 보면 진짜 예쁜 것 같아요
드디어 끝. 봉화대.
속은 이렇게 텅 비었어요.
김해 그리고 멀리 부산도 보입니다.
아파트를 실제로 보면 굉장히 크지만, 이렇게 산 위에서 보면 미니어처 같습니다.
다시 그 낙남정맥 종착지의 들판으로. 그리고 주차장에서 하산하는 데는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등산이라고 부를 수 없는…김해 산책이었습니다그래도 생산적인 활동을 한 것 같아 뿌듯한 실내파입니다.
ㅎㅎㅎ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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